호박이 많이 보이는 계절 옹이호박죽만들기

 호박 많이 보이는 계절에 호박죽 만들기

동네 청과점을 지날 때 색선이나 화과에 싱싱한 호박을 내놓아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 국내산은 아니었지만 뉴질랜드산 호박이 특히 맛있다는 것을 알고 이것저것 재지 않고 4개를 사왔다. 한 개에 1500원에 구입했다. 호박을 좋아하던 시어머니 말씀으로는 한국산 호박도 맛있는데 뉴질랜드가 너무 호박을 잘 먹기로 유명하니 뉴질랜드산 호박을 사먹어도 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 호박죽을 한번쯤 끓여 먹고 싶었지만 호박이 거짓말을 조금 보태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신선한 호박의 색깔은 항상 입맛을 쩝쩝 다신다. 아주 맛있어 보이는 호박을 보는 순간 가장 먼저 만들어 먹고 싶었던 호박요리는 호박죽 그리고 호박샐러드였는데 그중에서 호박죽을 먼저 끓여 먹었다.~~ 그리고 맛이 아주 잘 완성되었다.~

국산 호박도 사 먹어봤는데 역시 색상으로 뉴질랜드 호박은 더 진하고 예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재료

호박 2통(1.8킬로그램 정도) 하루 재워둔 강남환 1컵(180그램) 동량팥 대체 가능(팥도 8시간 이상 불린 후 사용), 찹쌀 1개(180그램), 물 1.8리터, 설탕 10큰술(가감 가능), 소금 2큰술

예쁘고 색이 예쁜 가보치 소 2통을 준비해 두었다.~ 내용물이 꽉 차있는지, 무게도 있는 것을 듣는 순간, 바로 느꼈다. 그렇게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 재료를 보면 왠지 마음이 설렌다. 나만 그런가? 옷이나 악세사리등에도 관심이 전혀 없으면서 음식에는 관심 100을 보이는 한사람이다.

찹쌀도 깨끗이 씻어서 물에 30분 정도 담가놨어

불려둔 강낭콩은 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끓을 때까지는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줄이고 15분 정도 끓여줬다

호박죽의 주인공인 카보차는 두 개를 자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끓였다.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힌 뒤 잘라야 훨씬 간편해진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힌 호박은 큼직하게 썬후 안에 씨를 빼고~~

물 넣은 찜통에 끓여준다. 삶아줄때는 뚜껑을 덮고 삶아주는것!!!

호박이 어느 정도 삶은 후타를 열고 중간점검에 들어갔는데 반쯤 익어서 다시 뚜껑을 닫고 끝까지 끓여주었다.

그 사이 익힌 강낭콩은 사발에 걸쳐 물을 빼냈다.

이제 몇분 끓인 호박도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쏙 들어가는 모습이 잘 익은 모습이라 불을 끄고~~

쟁반에 받쳐서 한 대 식혀 버렸다.

불린 찹쌀은 묵었다 에 끼얹어 물기를 제거해 주었다.

하루 동안 식힌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준비해 두었다. 원래 방식은 찌기 전에 껍질을 벗겨 주었는데 푹 삶은 다음에 껍질을 벗기는 것이 더 수월하다는 것을 알았다.

호박죽을 끓여주는 큰 냄비에 껍질을 벗기고 준비한 호박과 찹쌀을 물과 넣고~~

불을 켜고 나서 바로 핸드블렌더로 갈아 끼우기 만약 핸드스무디가 없다면 믹서를 이용해 호박과 찹쌀을 따로 갈아서 냄비에 넣어야 한다. 호박과 물 1L 정도를 믹서에 넣어 닦은 뒤 냄비에 넣고 찹쌀과 물 1컵을 함께 넣어 믹서에 간 뒤 다시 냄비에 넣어 섞어야 한다. 그리고 부족한 물을 넣고 끓이면 돼핸드스무디를 사용했기 때문에 물과 호박, 그리고 찹쌀을 모두 넣고 빙글빙글 갈면 되기 때문에 예전에 쌍둥이가 이유식을 만들어주던 때가 떠올랐다는~~~

끓을 때까지는 조금 강한 불로 끓으면 불을 중불로 낮추어 10~12분 정도 잘 저어주면서 끓였다. 이때 잘 저지 않으면 찹쌀과 호박이 냄비 바닥에 붙을 수 있다.

호박죽이 알맞게 만들어졌을때 준비한 설탕~~

소금을 넣어주었고~~~

바로 이어서 강낭콩을 넣고 5분 정도 끓인 뒤 불을 껐다. 향긋한 호박죽이 만들어졌다.~~

남편이 만든 호박죽을 한 병 먹어봤는데 원래는 자기가 호박죽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끓여준 호박죽은 정말 맛있다며 한 그릇 먹었다.~~사실 뷔페에 가면 항상 준비한 죽 중에 하나가 호박죽인데 가끔 이상한 맛이 나는 호박죽을 먹었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집에서 만든 호박죽은 재료가 따로 들어 있지 않았고, 호박 본연의 맛을 충실하게 만든 때문인지 정말 맛있게 호박향이 잘 완성된 것을 맛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호박 죽은 팥과 함께 만들어 먹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강남 콩과 함께 만들어 본 호박 죽도 아주 맛있는 완성되었다. 쌍둥이 딸들도 맛있다며 한 그릇씩 비웠다. 이번에는 새로운 국자의 심지를 만들어 다시 끓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역시 원재료가 신선하다면 이것저것 많이 넣지 않고도 충분히 맛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호박죽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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